5000년 전 문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신은…

 

 

선사 시대에 통증을 줄이려고 새긴 문신이에요.

1991년 알프스 산맥의 얼음 속에서

5,000년 넘게 보존된 고대 미라가 발견되었어요.

 

 

 

'외치'라는 이름이 붙은 이 미라의 몸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어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신이지요.

 

과학자들은 이 문신이 치료를

목적으로 새겨진 것이라고 생각해요..

 

외치의 몸은 보존이 아주 잘 되었어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외치가 어떤 질병을

앓고 있었는지까지 알아낼 수

있었답니다.

 

 

 

 

쓸개의 담석

내장에 기생하는 편충

으악

관절염

 

 

문신은 피부 안쪽까지 바늘로 찔러시

바늘 끝에 묻은 물감을 채워 새겨요.

 

그러면 피부에 새겨진 무늬가 계속

지워지지 않고 남는답니다.

 

 

 

외치의 몸에는 문신이 61개나 있었어요.

 

병이 나서 통증을 느꼈을 법한 부위나

자주 침이 놓이는 부위에

새겨져 있었답니다.

 

 

 

과학자들은 외치의 문신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